손흥민과 황희찬의 친정팀 함부르크 SV가 이번엔 또 다른 한국 선수를 주목하고 있어요. 국가대표 수비수 이태석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여기에 토트넘에서는 캡틴 자리를 두고 또 한 번 지각변동이 예고되면서, 유럽 축구판 한국 축구 소식이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지고 있어요.
함부르크가 왜 이태석을 주목할까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각) “함부르크가 이태석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예비 협상은 이미 진행됐지만 아직 구체적인 이적 제안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도했어요. 현재 오스트리아 빈 소속인 이태석은 왼쪽 풀백을 주 포지션으로 뛰는 선수인데, 함부르크가 왼쪽 측면 보강을 위해 검토하고 있는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어요.
이태석은 2026 FIFA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수비수로 이름을 올린 선수예요. 함부르크는 과거 손흥민이 활약했던 친정팀이자, 황희찬 역시 2018~2019시즌 임대로 몸담았던 팀이라, 한국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유독 반가운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토트넘 캡틴 자리엔 무슨 일이
토트넘 소식도 만만치 않아요.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2일 “100% 떠난다”며 로메로의 토트넘 이탈을 확실시했어요. 로메로는 2023/24시즌부터 캡틴 손흥민을 보좌하는 부주장으로 활동해왔고, 리더십을 인정받아 자리를 지켜온 선수였어요.
공교롭게도 주장이었던 손흥민이 먼저 팀을 떠났고, 이제 부주장 로메로마저 이탈이 확정되면서 토트넘은 연이어 캡틴급 선수를 잃게 된 상황이에요. 여기에 스페인 라리가의 강호 FC 바르셀로나도 로메로를 영입 후보로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들려오고 있어요.
손흥민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은 이적 이후 여러 인터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메시에 대한 존경심을 여러 차례 드러내기도 했는데, “나 역시 메시가 좌절과 아쉬움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남겼어요. 월드컵 준우승의 아쉬움을 딛고 다시 일어선 메시의 행보가, 새로운 리그에 적응 중인 손흥민에게도 남다르게 다가온 모양이에요.

또 다른 한국 유망주 소식도
이태석과 로메로 소식 사이에서 또 다른 한국 선수 이야기도 눈길을 끌어요. 최근 잉글랜드 이적설이 돌았던 한국 최고 유망주 김민수가 프리시즌부터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제2의 손흥민은 접니다”라는 각오로 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이 선수의 잉글랜드행 여부도 팬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어요.

앞으로 지켜볼 지점
이태석의 함부르크행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지, 로메로의 최종 행선지가 바르셀로나가 될지가 이번 이적시장의 핵심 관전 포인트예요. 손흥민의 뒤를 이을 새로운 ‘해외파’ 한국 선수들이 속속 유럽 빅리그 문을 두드리고 있는 만큼, 여름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까지 한국 축구 관련 소식에서 눈을 떼기 어려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