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라인업의 정점에 있던 플래그십이죠. 더 뉴 K9은 2세대 K9(RJ)의 부분변경 모델로, 2021년 새 기아 로고와 함께 한층 품격 있게 다듬어져 출시됐어요. 제네시스 G90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대형 세단인데, 아쉽게도 지금은 단종돼 더욱 희소가치가 있죠. 더 뉴 K9의 스펙과 트림별 가격, 중고로 노릴 때의 팁까지 정리해 볼게요.
한눈에 보는 더 뉴 K9
- 출시: 2021년(2세대 K9 부분변경, 새 기아 엠블럼 적용)
- 차급: 후륜구동 기반 대형 플래그십 세단(5인승)
- 파워트레인: 3.8 GDI V6 · 3.3 T-GDI V6 터보(후륜/AWD)
- 연비: 3.8 GDI 후륜 약 9.0km/L
- 첨단 사양: 전방예측변속시스템(PSG), 후측방 모니터, 퀼팅 나파가죽
- 가격(2021 기준): 3.8 GDI 5,694만 원부터

디자인
더 뉴 K9의 얼굴은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지배해요. 정교한 V자 크롬 패턴을 촘촘히 넣어 플래그십다운 존재감을 냈고, 얇아진 헤드램프가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뒷모습은 좌우로 길게 이어진 리어램프로 넓고 안정감 있는 인상을 주고요. 새 기아 로고가 앞뒤에 적용되면서 한층 현대적으로 바뀌었어요.
실내는 ‘이게 기아 맞아?’ 싶을 만큼 고급스러워요. 퀼팅 패턴 나파가죽 시트, 리얼 우드, 그리고 운전자를 감싸는 대시보드 레이아웃까지 대형 세단다운 품격이 가득합니다. 뒷좌석은 항공기 일등석을 연상시키는 편의 사양으로 쇼퍼드리븐(운전기사) 수요까지 겨냥했어요.

트림별 가격
아래는 2021년 출시 당시(개별소비세 3.5%) 기준 가격이에요. 지금은 단종돼 신차로는 구매할 수 없고, 중고 시세의 참고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 엔진 / 트림 | 가격(2021 기준) |
|---|---|
| 3.8 GDI 플래티넘 | 5,694만 원 |
| 3.8 GDI 마스터즈 | 7,137만 원 |
| 3.3 T-GDI 플래티넘 | 6,342만 원 |
| 3.3 T-GDI 마스터즈 | 7,608만 원 |
경쟁 모델과 비교하면
당시 직접적인 경쟁 상대는 제네시스 G90이었어요. G90이 더 상위 럭셔리 이미지를 가져갔다면, K9은 비슷한 크기와 편의사양을 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가성비 플래그십’이었죠. 윗급 수입 대형 세단(벤츠 E·S클래스, BMW 5·7시리즈)과 비교해도 편의사양과 정숙성에서 밀리지 않았습니다. 아랫급으로는 그랜저·K8이 대안이 됩니다.
실구매 꿀팁
K9은 신차 단종 모델이라 중고차로 접근하게 되는데요, 플래그십 특성상 감가가 빨라서 상태 좋은 매물을 신차 대비 크게 저렴하게 잡을 수 있어요. 대형 세단의 무게감과 정숙성을 합리적으로 누리고 싶은 분께 특히 매력적입니다. 다만 3.8·3.3 터보 모두 배기량이 커서 유류비·세금 부담이 있으니, 연간 주행거리와 유지비를 함께 계산해 보세요. 뒷좌석 활용이 많다면 마스터즈 트림의 후석 편의사양이 값어치를 합니다.
※ 본 글의 가격·사양은 2021년 출시 당시 공식 자료 기준이며, 현재는 단종 모델입니다. 중고 시세와 상태는 매물별로 다르니 실차 확인을 권장합니다. 이미지 출처: 기아·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기아 K9 자주 묻는 질문
기아 K9은 지금도 신차로 살 수 있나요?
현재는 단종되어 신차로는 구매할 수 없고 중고로만 접근하게 돼요. 플래그십 특성상 감가가 빨라 상태 좋은 매물을 신차 대비 저렴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더 뉴 K9의 가격은 어느 정도였나요?
2021년 출시 기준 3.8 GDI 플래티넘이 5,694만원부터, 3.3 T-GDI 마스터즈 최상위가 7,608만원이었어요. 지금은 중고 시세의 참고용으로 보면 됩니다.
K9의 경쟁 모델은 무엇이었나요?
당시 직접적인 경쟁 상대는 제네시스 G90이었어요. K9은 비슷한 크기와 편의사양을 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가성비 플래그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