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엔 백화점으로, ‘몰캉스’가 요즘 대세래요

폭염엔 백화점으로, '몰캉스'가 요즘 대세래요

“폭염엔 백화점으로.” 요즘 이런 말이 심심찮게 들려요. 롯데백화점이 제헌절과 광복절 연휴가 낀 여름 성수기에 맞춰 한 달간 ‘몰캉스’ 축제를 엽니다. 쇼핑몰과 바캉스를 합친 말인데, 도심 속 피서지로 백화점이 뜨고 있다는 뜻이에요.

몰캉스가 왜 뜨는 걸까

이유는 간단해요. 시원하고, 볼거리도 많고, 이동 부담도 적거든요. 롯데백화점은 ‘프리즈 더 서머’라는 체험형 행사를 열어 쇼핑은 물론 문화·체험·미식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전 점에서는 8월 말까지 비비안 웨스트우드, 막스마라 같은 인기 브랜드 상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요. 바다나 계곡까지 가지 않아도 하루 종일 시원하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백화점이 재해석되고 있는 셈이에요.

백화점 여름 팝업 행사

그래도 바다는 여전히 인기예요

물론 전통적인 피서지도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에요. 영덕군은 오는 17일부터 지역 대표 해수욕장 7곳을 일제히 개장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어요. 다만 영리해수욕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장하지 않는다고 하니, 계획하시는 분들은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겠어요. 경북 지역에서는 물놀이부터 생태체험까지 다양한 여름축제가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고,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처럼 계곡과 별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궁금하실 텐데요, 요즘 여행 트렌드는 어떻게 바뀌고 있을까요? 단순 관람형보다는 체험과 휴양을 결합한 콘텐츠가 인기라고 해요. 장수쿨밸리페스티벌의 ‘맨손 송어잡기 체험’처럼, 가족 단위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방문객이 몰리는 분위기예요.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는 사람들

장보기부터 미리 준비하세요

휴가 준비는 장보기부터 시작되잖아요. 컬리는 ‘바캉스 원스톱 장보기’ 기획전을 열어 휴가 먹거리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어요. 바비큐 재료부터 여름철 대표 별미인 시원한 면 요리까지, 휴가철 수요가 높은 상품 750여 종을 엄선했다고 합니다. 롯데온 역시 여행용 캐리어로 유명한 쌤소나이트 기획전을 최대 61% 할인으로 진행 중이에요.

한편 정부 기관도 분주해요. 농관원은 이달 말까지 유명 피서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축산물 원산지 위반행위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삼겹살, 치킨처럼 휴가철에 많이 찾는 인기 품목뿐 아니라 보양식까지 단속 대상에 포함됐어요. 도심이든 바다든, 어디로 떠나든 안전하고 알찬 여름을 보내시려면 이런 정보들을 미리 챙겨두는 게 좋겠어요.

휴가철 장보기 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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